'조선으로 떠나는 밤마실' 아산 외암마을 야행 30일부터 3일간
조선시대 마을서 골목길 투어·전통혼례·공연 등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초가집, 기와집 사이로 이어진 돌담길을 걸으며 조선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아산 외암마을 야행'이 오는 30일부터 3일간 충남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개최된다.
외암마을은 아산시 송악면에 조선 후기 향촌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전통 방식으로 지어진 가옥 60여채에 주민들이 거주하며 공동체를 형성해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236호)로 지정돼 있다.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야행은 '빽 투더 조선(Back to the Joseon)'을 부제로 조선 시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매일 3차례 해설을 들으며 마을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고, 1800년 대 지어진 '건재고택'의 고풍스러운 모습을 달빛 아래서 감상할 수 있다.
전통 혼례, 가마솥 밥 짓기와 강정 등 전통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창무극', 엿장수 공연, 풍물놀이 등의 공연도 펼쳐진다.
다만, 일부 프로그램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 현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지만 일부 인기 콘텐츠는 사전 예약을 통해 보다 집중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조선의 밤을 경험할 수 있는 이 야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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