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서 도로 낙하물 피하려다 '4중 추돌'…40여명 부상
버스 기사 병원 이송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29일 오후 3시 24분께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의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택시와 승용차, 25톤 트럭, 시내버스가 4중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A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버스 승객과 다른 차량 운전자 등 40여명은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사고는 앞서 달리던 또다른 트럭에서 도로 통제용으로 사용되는 라바콘이 도로에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떨어진 라바콘을 피하려는택시가 급정하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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