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 입주자 간담회
- 김기태 기자

(보령=뉴스1) 김기태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 입주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자 시내 중심부에 있는 아파트 10호를 하루 1000 원, 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청년들에게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주기간은 기본 2년이며 최대 2차례 연장할 수 있어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난 3월 1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입주 모집을 마감했으며 선정된 입주자들은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날 입주자들이 소감을 나누는 시간과 함께 입주의 시작을 알리는 열쇠 증정식도 진행됐다.
김 시장은 “만세보령 청년 천원주택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획기적인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청년층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위해 사업 규모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