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바이오에너지센터, 무독성 음폐수 처리 특허 취득
질소성분 제거에 유독성 메탄올 대체 물질 개발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는 유성구 금고동 대전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 음식물과 음폐수 처리 때 발생하는 질소 성분을 제거하기 위한 무독성의 대체 물질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에서 발생한 음식물과 음폐수를 처리하기 위해선 질소 제거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유독성의 메탄올을 사용하고 있어 근무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메탄올은 지난 2022년 환경부에서 유독물질로 지정했다. 이에 공사 환경바이오사업소장과 직원들이 폐수의 질소 성분을 없앨 때 사용할 대체 물질을 찾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고, 음식물 폐기물 처리 때 발생하는 탈리액을 질소 제거를 위한 대체 탄소원으로 개발해 현장 테스트를 거쳐 효과를 확인했다.
해당 특허 기술을 적용하면 공사에서 음식물을 처리할 때 발생하는 물질을 재활용해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폐수 처리를 할 수 있고, 유독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근무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유성구 금고동에 위치한 바이오에너지센터는 대전에서 발생한 음식물과 음폐수를 처리하고 있다. 1일 처리 용량은 음식물 200톤, 음폐수 200톤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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