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현충원, 설 명절 앞두고 묘역·시설물 점검

대전현충원 관계자들이 묘역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현충원 제공)/뉴스1
대전현충원 관계자들이 묘역을 점검하고 있다. (대전현충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은 설 명절을 맞아 묘역 및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기간 약 12만명 이상의 참배객들이 찾아올 것에 대비해 다중 이용 시설물 및 묘역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유가족 및 참배객들에게 편의 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은 △충혼당 내 봉안실 및 제례실 △옥내외 화장실 등 환경관리 상태 △묘역의 옹벽 및 배수로 난간 점검 △보훈동산 내 추모시설 관리상태 등 종합적으로 진행됐다.

정원희 국립대전현충원장 직무대리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를 기리고자 찾아오시는 유가족과 참배객이 안심하고 방문하실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