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설 명절 앞두고 결연아동·취약계층 위문

21일 종합체육관서 설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

박범인 금산군수가 주민과 악수를 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송규복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결연아동과 취약계층 가정을 위문 방문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15∼24일 박범인 군수를 비롯해 주민복지지원과, 읍‧면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 가구 3497곳과 사회복지시설 5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21일엔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설맞이 선물꾸러미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정기탁 및 후원 물품 등을 개별 포장해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전달한다.

부서별 결연대상자 위문도 추진한다. 공직자들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결연을 맺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결연 아동은 35명이다.

박 군수는 “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위문에 나선다”며 “경기침체 속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정책으로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ngkb710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