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당선인 "나는 친문 아닌 친민…계파활동 한 바 없다"
SNS에 보수언론 '친문·친명' 계파 갈라치기 불편한 심기 표출
- 최일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22대 국회의원 당선인(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자신의 계파는 '친문'이 아닌 '친민'이라고 주장했다.
박 당선인은 22일 자신의 SNS에 “일부 보수언론의 계파 갈라치기에 대해 한 말씀 드린다. ‘민주당 내 친문세력 20명 생존’ 어쩌고 하면서 마치 주류 친명과 비주류 친문의 갈등이 있는 것 같은 기사들이 보인다. 정확히는 갈등을 조장하는 ‘갈등호소’ 기사”라며 당내 친문재인계와 친이재명계의 갈등을 조장하는 언론 보도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박 당선인은 “저도 그 중 한 사람으로 거론돼 있는데, 저는 지금까지 개인의 이름을 건 계파 활동을 한 바가 없다. 오직 당이 어려울 때 나 같은 사람이라도 필요로 할 때 대변인, 원내대변인, 대표비서실장, 전략홍보본부장, 홍보소통위원장 등의 직책을 열심히 수행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국민소통수석도 국가와 국민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는 충정으로 사력을 다했을 뿐”이라며 자신을 ‘친문’으로 분류하는 데 반발했다.
그러면서 “제 지역구는 민주당으로선 험지 중의 험지이고, 이곳에 민주당의 깃발을 꽂는 것 외에 계파활동 등 다른 어떤 것에도 한눈을 팔아본 적이 없다. 저에게 계파가 있다면 오직 ‘친민(국민, 민주당)’이다. 지금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실시된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5선)을 2.24%p 차로 꺾은 박 당선인은 19대 국회(2012~2016년) 이후 8년 만에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cho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