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보연, 휴먼 디지털 트윈 기술 활용 사례 소개
‘이슈브리프’ 발간…컴퓨터 가상 공간서 인체 재현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국내외 휴먼 디지털 트윈 기술의 활용 사례 등을 담은 ‘KISTI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휴먼 디지털 트윈은 컴퓨터상의 가상 공간에서 인체 정보를 이용해 인체를 재현함으로써 사람을 대상으로 수행할 수 없는 여러 예측, 실습, 평가 등을 안전하고 저비용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한다.
이 때문에 휴먼 디지털 트윈은 인체에 대한 효과적 대체제로 인식되고 있다.
예를 들면 의학 분야에서는 수술 시뮬레이션이나 인공 관절 수술에 있어 사람의 장기와 유사한 모형을 통해 정밀 의료를 실현할 수 있다.
휴먼 디지털 트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체를 구성하는 골격, 장기와 같은 각 구성 요소들에 대한 형태적 정보, 물성 등의 속성 정보, 형태와 속성 정보를 이용해 실세계의 상황이나 과정 등을 인체 역학 등을 통해 유효성 있게 재현하기 위한 모사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KISTI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 영상장치(MRI), 자기공명혈관조영술(MRA) 처럼 의료 영상 이미지로부터 자동화된 구획화를 통해 영상으로부터 3D 근골격계를 구축하고 대학병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시신 및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 움직임 정보를 확보해 인체의 움직임을 모사할 수 있도록 ‘휴먼 디지털 트윈 기술 연구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KISTI는 2027년까지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3D 인체 모형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광남 KISTI 국가과학기술데이터본부장은 “KISTI의 슈퍼컴퓨팅 전산 자원과 누적된 데이터 활용 기술을 이용해 휴먼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며 " 이를 통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인체 3D 모형을 제공함과 동시에 의료 정보 자원의 학술적 활용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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