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논산·서산 4380가구 도시가스 특별공급

2025년까지 348억 투입 가스배관 설치

24일 충남도에서 열린 ‘논산 강경읍·서산 운산면 도시가스 배관 설치비 특별지원을 위한 협약식’ 모습. 왼쪽부터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한권희 제이비㈜ 대표.(충남도 제공)/뉴스1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논산·서산 읍면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특별지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한권희 제이비㈜ 대표,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가 ‘논산 강경읍·서산 운산면 도시가스 배관 설치비 특별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고 있는 논산 강경읍 3750세대 42㎞, 서산 운산면 630세대 13㎞에 오는 2025년까지 348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배관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는 도시가스 공급률을 작년말 기준 73.9%에서 오는 2032년까지 83%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김 지사는 “앞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한 지역은 적극 지원하고 경제성이 취약한 지역에는 LPG 집단공급시설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