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 “특별재난지역 선포 일상 회복에 큰 도움 될 것”

22일 긴급 브리핑…복구 완료 될 때까지 전력투구 다짐
10~14일 400여㎜ 집중호우…잠정 164억여원 재산피해

김공곤 청양군수가 22일 군청 상황실애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갖고 있다.(청양군 제공)

(청양=뉴스1) 백운석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는 정부가 2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 기준을 충족하는 전국 지자체 10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과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복구 완료될 때까지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갖고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내린 호우 피해와 복구 상황,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이어 “오늘까지 조사된 결과를 보면 수해지역 군민 지원금과 공공시설 복구사업 등을 위해서는 390억원 이상의 복구비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복구비의 75~90%를 국·도비로 지원받게 됐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공공시설 피해조사는 24일, 사유 시설 피해조사는 27일 종료된다”면서 “군민들이 늦지 않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지난 1일부터 추진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 조성을 위한 점검 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날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피해지역 중 기준을 충족하는 전국 지자체 10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청양지역 피해 주민들은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예외, 건강보험·전기·통신료 감면 등 12가지 간접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청양 10개 읍·면 지역에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400㎜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특히 남양·청남·장평 등 3개 면에는 시간 당 90㎜ 이상의 국지성 폭우가 내려 피해가 집중됐다.

집중호우 피해조사 결과 22일 오전 7시 현재 △도로 파손 12건 △하천 161건 △수리 시설 13건 △산사태 30건 △주택침수 35동 △농경지 침수 126.4ha △농경지 유실 및 매몰 7만9476㎥ 등 모두 1970건에 164억1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현재 군부대 장병,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 복구 연인원 3068명과 장비 637대를 투입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