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조성사업 가속도…2023년 착공
연내 관광단지 지정·사업추진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 마무리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 들어설 예정인 ‘대명소노리조트’ 조성 사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28일 보령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올 연내 충남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관광단지 지정과 사업추진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3년 착공할 계획이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관광리조트로, 총 96만 6748㎡에 76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펜션단지 △리조트 △레저체험지구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관광수요가 급증하는 원산도에 대명소노리조트가 조성되면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효열 보령시장 권한대행은 “해양관광 거점으로 가장 중요한 원산도에 대명소노리조트가 조속히 들어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luck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