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출신 인사 14명 대전 기초단체장·지방의원 도전
유배근 중구청장, 고영희 동구청장 도전
- 김경훈 기자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국민의당이 국민의힘과의 합당으로 대전에서는 국민의당 출신 인사 14명이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에 도전한다.
19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에서 기초단체장에 도전하는 국민의당 출신 인사는 기초단체장 2명, 광역의원 4명, 기초의원 8명 등 모두 14명이다.
기초단체장 도전 의사를 밝힌 인사는 유배근 전 국민의당 대전시당위원장과 금산 부군수 출신의 고영희 전 동구지역위원장이다. 이들은 각각 중구청장과 동구청장에 출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국민의당과의 합당 조치로 두 인사는 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당내 경선에 합류할 예정이다.
뒤늦게 예비경선에 합류하는 두 인사는 신인 가점 20%를 적용받는다. 예비경선을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할 경우 여론조사에서 100표 중 10표를 득표하면 12표를 적용받아 경선에서 유리해질 수도 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국민의당과의 합당 조치로 20~21일 이틀간 후보자 공모를 위해 추가 접수에 들어간다. 추가 접수는 국민의당 당적을 가진 사람만 신청할 수 있다.
시당 공관위는 21일까지 추가 후보자 접수 마감 후 이번주 안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배근 전 시당위원장이 경선에 합류하면 국민의힘 중구청장 후보 경선에는 김연수 중구의회 의장, 김광신 전 중구 부구청장, 박두용 윤석열 선대위 대전종합상황실장, 윤선기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대전지부장 등 5명이 경쟁을 벌이게 된다.
고영희 전 지역위원장도 동구청장 후보 경선에 합류하게 되면 박희조 동구당협 수석부위원장, 한현택 전 동구청장과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된다.
중구청장 경선에는 5명이 도전해 예비경선을 거쳐 2명이 탈락되고 3명이 본경선에 진출하게 되며, 당원투표 없이 100% 여론조사 결과로 후보자를 확정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구청장 후보 경선 역시 3명이 여론조사만으로 본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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