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수행 평가' 대전 허태정 시장 11위, 설동호 교육감 6위
리얼미터 9월 조사 ‘잘한다’ 각각 39.0%, 40.6%
충남 양승조 지사 8위, 김지철 도 교육감 9위 랭크
- 최일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내년 6월 1일)가 23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각각 재선, 3선을 목표로 표밭을 다지고 있다.
이들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의 9월 전국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서 각각 11위, 6위에 랭크됐다.
7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8500명(17개 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김영록 전남지사에 대한 긍정평가(잘한다)가 60.4%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이철우 경북지사가 53.9%, 이재명 경기지사가 52.2%로 뒤를 이었다.
충청권의 경우 이시종 충북지사가 45.5%로 7위, 양승조 충남지사가 45.2%로 8위, 허태정 대전시장이 39.0%로 11위, 이춘희 세종시장이 37.2%로 권영진 대구시장과 공동 12위로 평가됐다.
박남춘 인천시장과 송철호 울산시장이 34.5%(공동 14위)로 가장 낮은 수치에 머물렀고, 경남(김경수 전 지사, 대법원 드루킹 사건 징역형 판결로 지사직 상실)과 제주(원희룡 전 지사, 대선 출마 위해 사퇴)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광역단체장 15명에 대한 평균 긍정평가는 44.8%다. 이시종·양승조 지사는 각각 0.7%p, 0.4%p 상회한 반면 허태정·이춘희 시장은 각각 5.8%p, 7.6%p 밑돌아 대조를 이뤘다.
시·도교육감 평가에선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49.0%,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47.0%,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44.8%의 긍정평가로 1~3위에 포진했다.
설동호 대전교육감과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40.6%로 공동 6위,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37.2%로 9위,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36.0%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29.5%로 최저치에 그쳤고, 교육감 17명 평균 긍정평가는 38.7%로 조사됐다.
주민생활만족도 평가에선 전남이 65.5%, 제주가 65.3%, 서울이 64.0%로 1~3위를 기록했고, 대전은 58.0%로 6위, 충북은 56.8%로 10위, 세종은 55.5%로 14위, 충남이 54.3%로 15위로 평가됐다.
인천이 50.1%로 가장 낮았고, 17개 시·도 평균 주민생활만족도는 58.0%로 산출됐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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