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임상의학연구센터 운영 본격화

(대전ㆍ충남=뉴스1) 유창림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임상의학연구센터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 5층에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임상의학연구센터는 인체자원은행(바이오뱅크)을 비롯해 세포실험실 등 다수의 시설을 갖췄으며, 7명의 석·박사 연구원들이 상주하고 있다.

백무준 센터장(순천향대천안병원 연구부원장)은 11일 “국내 최고의 연구 인프라인 SIMS에 자리잡은 센터는 최적화된 연구 실험 공간”이라면서, “병원 교수진이 착안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을 연구를 통해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학은 행정지원과 사업화를, 연구원은 기초·공동연구를 담당하며, 병원은 임상데이터와 임상의학연구소가 축적한 17년 연구 노하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향대천안병원은 지난 8일 이문수 병원장, 순천향대 이종화 산학협력부총장, 순천향의생명연구원 임정빈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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