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 최대 식수원 '소옥천'서 민·관 합동 하천 정화
- 김태진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진)은 다음달 1일 장마철에 대비해 대전·충청권 주민의 최대 식수원인 대청댐 상류 소옥천 유역(옥천군 군북면)에서 민·관 합동 하천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금강청·금강물환경연구소, 충청북도·옥천군, 환경보전협회 및 K-water 충청지역본부, 민간단체(대청호보전운동본부, 물포럼코리아, 옥천환경사랑모임, 대청호주민연대 등 4개 단체)와 지역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소옥천 주변에 방치된 하천쓰레기와 수심이 깊어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수중구간에 산재된 부유쓰레기를 수상보트 등을 활용해 수거할 예정이다.
소옥천은 대청호로 유입되는 지류하천 중 오염물질 유입이 가장 높아 녹조가 가장 먼저 발생하는 하천이다.
환경부와 금강청은 지난 1월 대청호 녹조 저감을 위해 ‘소옥천 오염원 저감대책’을 수립하고, 민·관·전문가 및 주민이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해 소옥천 유역으로 유입되는 오염원 제거대책, 수질 모니터링, 오염물질 저감활동 등 녹조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진 청장은 “장마철 상류에서 떠 내려와 대청댐 상류 하천변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집중 수거함으로써 대청호 상수원 수질개선에 기여하고, 대청호 녹조저감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대전·충청권 식수원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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