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열차운행 정상화 위해 기관사 278명 양성

기간제 계약 연장, 운전분야 신규직원 기관사로 배치

(대전=뉴스1) 허수진 기자 =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수도권 전철 운행률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광역철도 기관사 278명을 본격 양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철도노조의 파업에 따라 현재 88% 수준인 수도권 전철 운행률을 6개월 이내에 100%로 정상화시키기 위해 기존에 1∼3개월의 단기 기간제로 채용한 직원 207명의 계약기간을 1년으로 연장하고 운전기량 심화훈련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지난 9월30일 정규직원으로 신규 채용한 직원 51명과 현재 고졸인턴과정에 있는 직원 중 운전분야 직원 20명을 합친 71명을 모두 전동차 기관사로 배치, 신규 전동차 기관사로 278명을 확보한다는 것.

신규로 양성되는 기관사의 경우, 철도 관련 대학 또는 철도기관사 양성 전문기관에서 법정교육을 수료한 후 기관차 운전면허를 취득한 자원으로, 코레일은 필요한 실무수습 훈련을 실시해 충분한 운전기량이 습득되었다고 판단될 때 실무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내년 2월부터는 순차적으로 전동차 운행률을 높여 6개월 이내에 완전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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