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장동 산업폐기물매립장건립 반대 성명 발표
- 정진석 기자

(대전.충남=뉴스1) 정진석 기자 = 서산시의회는 17일 간담회를 열고 장동 산업폐기물매립장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시의회는 이날 성명서에서 “장동이 산업폐기물 매립장 적정지역으로 평가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주민에게 돌아간다”며 “지역민들의 정서에 반하는 일체의 행위를 적극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폐기물 시설 건립 시 각종 유해 물질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신청 지역 인근에는 자연부락은 물론 총 1445명이 거주하는 주거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초등학교까지 인접해있다”고 반대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천혜의 자연보고라 불리는 천수만이 있는곳으로 환경보전의 가치가 있는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서산시 장동 주민들이 지역일원 폐기물 매립장 설치에 반대, 시의회에 반대성명 채택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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