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 이주여성 정치학교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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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는 19일 오후 2시 대전외국인복지관에서 ‘결혼이주여성 정치학교'를 개최했다.
이날부터 매주 일요일 총 18차에 걸쳐 열리는 '결혼이주여성 정치학교'는 결혼이주여성, 외국인노동자, 유학생 등 급증하는 이주외국인 관련 다문화정책 전문가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지방의회에 진출할 경우 당사자 문제를 당사자 입장에서 풀어나감으로서 올바른 다문화정책 수립과 정책의 통일성, 합리성, 예산의 효율성 등 지방정부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국출신 낫티타씨(대덕구 법동)는 “이번 정치학교에 참여하면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모두에게 환영받는 지방의원이 되고 싶다”고 정치 입문 의사를 밝혔다.
몽골 이주여성 문근체체그씨(서구 도마동)도 “그동안 정보와 교육 부재로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이런 전문교육을 받게 돼 기쁘고 첫 강의를 들으니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고 말했다.
이번 과정은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김명경 대전시의원, 이자스민 국회의원, 이라 경기도의원 등 현직 정치인, 다문화 관련기관, 단체 전문가 16인이 실질적인 교육을 평쳐 이들의 정치 입문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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