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첫 일출 놓치지 않고 촬영하려면?

수평선에서 바로 떠 오르는 오메가 일출 카메라의 +/-값을 마이너스쪽으로 1.3스텝 보정 후 촬영./최창호 기자© News1
수평선에서 바로 떠 오르는 오메가 일출 카메라의 +/-값을 마이너스쪽으로 1.3스텝 보정 후 촬영./최창호 기자© News1

"새해 첫 일출 장면 놓치지 마세요."

계사년 첫 일출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동카메라(컴팩트 카메라) 보다는 SLR(렌즈교환식)카메라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평선에서 바로 떠오르는 태양을 온전한 모습으로 담기는 힘든다. 태양에서 나오는 강한 빛 때문에 자동 카메라가 지시하는대로 촬영하다보면 낭패를 보기 쉽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완희 사무처장은 "일출이 시작되면 카메라 초점을 태양에 향하지 말고 태양과 좀 더 떨어진 좌, 우 주변에 노출을 맞춰 촬영할 것"을 권장했다.

그는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뒷면에 있는 디스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화면에서 촬영값을 확인할 수 있고, 히스토그램을 보면 노출이 오버 또는 마이너스 값으로 촬영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또 "가급적 카메라에 있는 +/-값을 마이너스쪽으로 설정해 촬영하면 좀 더 나은 일출을 담을 수 있다"며 "SLR카메라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삼각대를 이용하고 200mm 이상의 망원렌즈를 이용하면 멋진 일출 장면을 담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SLR카메라로 초점을 잡을 경우 자동초점 기능 보다는 수동초첨을 이용할 것과 스마트폰의 경우 카메라 모드에서 노출값을 마이너스로 설정해 촬영할 것을 당부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