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육상대회 16일 '팡파르', 선수 200여명 출사표
2012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가 오는 1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8번째 맞는 올해 대회에는 남·여 100m 등 16개 종목에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최고 자리를 놓고 겨룬다.
여자 100m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카멜리타 지터(미국)와 남자 110m 허들의 제이슨 리차드슨(미국), 남자 창던지기 세계대회 우승자인 마티아스 데 조르도(독일) 등 30여명이 정상 자리를 지킬지 관심이다.
제이슨 리차드슨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당시 데이런 로블스(쿠바)와 리우 시앙(중국)의 다툼에서 어부지리를 얻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최연소인 18세로 조국에 세계대회 첫 금메달을 안긴 남자 400m 키라니 제임스(그라나다)도 눈에 띈다.
남자 100m에서 맞붙는 같은 미국 국적의 저스틴 게이틀린과 월터 딕스, 여자 해머던지기 2011대회 우승자인 타티아나 리센코(러시아)와 세계 기록 보유자인 베티 하이들러(독일)의 대결도 관심거리다.
런던올림픽 출전 자격을 놓고 벌이는 남자 1600m 계주는 이 대회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3개국 이상 참가한 2개 국제대회에서 기록을 얻어 IAAF에 제출해야 런던올림픽 참가를 신청할 수 있는 남자 계주에는 한국 2개팀과 일본, 호주가 사생결단의 한판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남자 선수로는 100m의 김국영(안양시청)과 여호수아(경찰대), 110m허들의 박태경(광주광역시청), 멀리뛰기의 김덕현(광주광역시청), 창던지기의 박재명(대구시청) 등이 출전할 예정이고 여자 선수는 100m의 이선애(대구체육고), 100m허들 이연경(문경시청), 멀리뛰기 정순옥(안동시청) 등이 출전 명단에 올라있다.
한편 경기가 열리는 날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대구스타디움 상공에서 펼쳐지고 아이돌그룹인 인피니트, 에이핑크가 분위기를 띄운다.
대회조직위 측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감동을 재현할 우수 선수가 대거 참가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제육상대회 지정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열기와 감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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