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울진서 잇단 수난사고…60대 숨지고 70대 여성 구조

ⓒ 뉴스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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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고령과 울진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60대 남성이 숨지고 70대 여성이 구조됐다.

2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분쯤 고령군 다산면 호촌리에서 "신체가 불편한 남편이 휴대전화가 꺼진 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을 받고 수색에 나선 소방 당국은 인력 17명과 장비 6대를 투입했다.

수색 과정에서 고령군청 직원이 드론을 이용해 하천에 빠져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A 씨(60대)를 발견했으며, 구조대가 수난 구조장비를 이용해 인양했다.

A 씨는 발견 당시 사후강직 상태였으며 의료 지도 후 경찰 등에 인계됐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36분쯤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한 항구에서 70대 여성 B 씨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B 씨가 귀가하지 않자 찾아 나선 남편이 부두 아래에서 선박 밧줄을 붙잡고 있던 B 씨를 발견했다.

B 씨는 해경에 구조된 뒤 소방 당국의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B 씨는 통증에 반응하는 등 의식 장애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