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부분파업 종료…'노조위원장 누가 되나' 촉각

21일부터 선거 일정, 내달 2일 당선인 공고 시까지 쟁의행위 중단
현 위원장 3선 도전 유력, 새 인물 당선 시 노조 입장 등 관심

포스코 노조 포항 사무실.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1/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스코 노조가 2026년도 임금 협상 결렬로 돌입했던 1, 2차 부분 파업이 21일 오전 7시를 기해 모두 종료됐다.

포스코 노조의 파업 종료는 21일부터 예정된 노조위원장 선거로 인해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조 선거관리위원에서 정한 내부 규정에 따른 것이다.

포스코 노조 선관위는 노조위원장 선출을 위해 공고 기간(21일)부터 당선인 확정 공고 시(10월 2일)까지 쟁의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당선자가 확정될 때까지 쟁의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노조의 1, 2차 부분파업은 모두 종료됐지만 다음 달 선거에서 누가 위원장으로 당선될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 김성호 위원장은 연임으로 3선 도전이 유력하지만, 새 위원장이 당선될 시에는 노조의 입장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 노조 집행부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어떤 입장도 밝힐 수 없고 당선자 확정 공고 시까지 최소한의 노조 활동만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