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양동마을·영주 소수서원 무료 개방…추석 연휴 곳곳 문화행사
- 이성덕 기자

(안동=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도는 20일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문화와 세계유산 축제를 연계한 특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 영주 소수서원은 추석 당일인 25일 무료로 개방한다.
하회마을에서는 전통생활문화 재연과 장인 체험 행사를, 양동마을에서는 투호·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진행한다. 소수서원에서는 전통풍물과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글로벌 축제인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중앙선1942 안동역과 탈춤공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무드등·키링 만들기와 보물찾기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엑스포대공원에서는 전통 민속놀이와 태권도 퍼포먼스, 성악 공연 등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3세대 가족과 한복·전통의상 착용자에게는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한다.
상주박물관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경산시립박물관에서는 국악공연과 전통 노리개 만들기, 청도박물관에서는 금관 방향제와 실크 액자 만들기, 예천박물관에서는 세시풍속 골든벨과 송편 빚기 대회 등이 열린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경북 곳곳에서 전통문화와 세계유산, 축제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 만큼 가족과 함께 경북에서 즐겁고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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