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로봇수술 1만례 달성…비수도권 최초

계명대 동산병원 로봇수술 1만례 기념 단체 사진. (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계명대 동산병원 로봇수술 1만례 기념 단체 사진. (계명대 동산의료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계명대 동산병원이 비수도권 병원 중 처음으로 누적 로봇수술 1만례를 기록했다.

18일 동산의료원에 따르면 동산병원은 2011년 6월 다빈치Si를 이용한 로봇수술을 시작해 2016년 누적 1000례, 2021년 4000례에 이어 지난 9월 1만 64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병원 중 첫 1만례이며 전국에서는 10번째다.

최근 로봇수술 건수는 이전보다 37% 증가했다.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SP 사용률은 전국 3위이며 진료과별 누적 수술 규모는 부인과 7위, 대장항문외과 8위로 나타났다.

병원 측은 "2016년 자궁내막암과 직장암 단일공 로봇수술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 소아 담관낭종과 담도폐쇄증 단일공 로봇수술 역시 세계 최초 사례"라고 밝혔다.

이 병원은 차세대 로봇수술 플랫폼인 다빈치5(DV5) 도입과 다빈치SP 추가 확충에 나서고 진료과 간 교육과 연구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상훈 로봇수술센터장은 "1만례는 각 진료과 집도의와 수술실·병동 간호사, 진료 지원 부서 등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말했다.

배재훈 의료원장은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정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