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22일부터 '모든 쟁의행위' 중단…위원장 선거
21일 오전 7시 노조위원장 선거 공고
내달 2일 당선자 확정 공고 시까지 쟁의 행위 중단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올해 임금 협상 결렬로 48시간 부분 파업에 이어 120시간 2차 부분파업에 돌입한 포스코 노동조합이 오는 22일 오전 7시부터 모든 쟁의행위와 교섭을 중단한다.
19일 포스코 노조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전 7시 노조위원장 후보자 공고에 이어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당선자 선출을 위한 투표가 진행될 때까지 모든 쟁의행위(교섭)는 중단된다.
선거기간인 12일 동안 노조는 쟁의행위를 제외한 최소한의 노조 업무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노조위원장 선거가 파업 기간과 겹치면서 노조의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노조 집행부가 이 기간에 파업과 관련된 행위를 할 경우 부정 선거에 휘말릴 수 있는데 따른 것이다.
포항철강업체에 근무 중인 노조 관계자는 "노동조합에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있다"며 "노조 선관위도 내부 규약에 따라 파업 기간에 선거가 진행될 경우 반드시 선관위가 정해 놓은 범주 안에서 선거 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포스코 노조 관계자는 "현 위원장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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