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대구-청도 1일 생활권' 각북터널 '국도 5개년 계획' 반영 총력
- 정우용 기자

(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이 대구와의 접근성을 높여 '대구-청도 1일 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해 숙원 사업인 '각북터널' 개설을 제7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8일 청도군에 따르면 각북터널추진위원회는 전날 각북면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사업의 조기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권현 청도군수를 비롯해 손영우 청도군의회 의장, 이종평 경북도의원 등이 참석해 터널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의정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각북터널 개설 사업은 청도 산서지역과 대구권을 최단 거리로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다. 험준한 산악 구간 우회 시간을 단축해 대구-청도 간 1일 생활권을 견고히 하고, 농산물 물류비 절감, 관광객 유입, 응급의료 접근성 향상 등 서부권 균형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효태 위원장은 "각북터널은 단순한 도로 개설을 넘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도의 백년대계를 여는 생명선"이라며 "50년의 기다림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각북터널은 청도 서부권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대구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 물류비 절감과 관광객 유입 등 지역 경제 전반에 큰 변화가 생기는 만큼 제7차(2028년)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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