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위 보트 타고 솔숲서 쉼…상주로 떠나는 ‘열린 여행’
경천대·생물자원관·자전거박물관 연계해 가족 나들이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상주시는 20일 관광지를 정비하고 낙동강 수상보트와 솔숲 피크닉, 승마체험 등 열린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주말 여행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으로 경천섬과 상주국제승마장의 이동 동선과 편의시설을 정비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의 여행 편의를 높였다.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자리한 약 20만㎡ 규모의 경천섬에서는 계절 꽃과 비봉산 절벽, 강변 노을을 감상하고 인근 학 전망대에서 낙동강 물길을 조망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객도 탑승할 수 있는 무장애 수상보트는 5~10월 월·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 전화예약제로 운영한다.
요금은 성인 1만5000원, 청소년·노인 1만원이고 장애인은 50% 할인한다.
섬 안 솔숲의 무장애 피크닉장은 취사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상나루관광지 객주촌 한옥펜션에는 5명이 머물 수 있는 무장애 객실과 바비큐 공간을 마련했다.
상주국제승마장은 기승 경사로와 안전장비, 무장애 화장실과 휠체어 관람석 등을 갖췄으며, 승마체험은 사전에 이용 가능 여부와 요금을 확인하고 예약해야 한다.
주변 경천대의 노송과 강변 풍경을 둘러보거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담수생물 전시, 상주자전거박물관의 이색 자전거 관람과 자전거 대여 체험을 연계할 수 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경천섬과 상주국제승마장을 시작으로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환경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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