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묫길 산불 차단"…대구시, 추석 연휴 비상대응체계 가동

산불 취약지역을 찾은 대구시 관계자들이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불 취약지역을 찾은 대구시 관계자들이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변을 정리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는 24~27일 추석 벌초·성묘객 증가에 따른 산불 예방을 위해 특별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인접마을 362개소를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공동묘지와 묘공원 15개소와 산불 취약지역 268개소를 점검하는 등 성묘객이 많이 찾는 장소와 시간대에 예방 인력과 장비를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또 추석 연휴 전부터 성묘객이 집중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산림재난 예방점검단 등 61명과 드론 2대를 투입해 공동묘지와 산림인접지역을 집중 순찰하고, 소각행위를 단속한다.

주요 등산로와 공동묘지, 마을 진입로에는 산불 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차량 방송과 마을 방송, 안전안내문자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산불 예방 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살피는 마음으로 성묫길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