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주관대학 선정…3000명 육성

금오공대 전경.(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오공대 전경.(금오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9일 금오공대가 교육부의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주관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복수의 지방정부와 대학·기업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전략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오는 2030년까지 4년간 국비 520억 원 등 총 6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금오공대는 경북도, 대구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포스텍,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영남대, 계명대, 구미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등 대구·경북권 7개 대학 및 6개 협업기관, 15개 지역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이 사업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인공지능(AI) 제조로봇 분야에서 3000명의 융합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은 △8개 대학 공동교육 거버넌스 및 산학일체형 교육을 추진하는 '원 캠퍼스' △통합 AI 매칭 플랫폼으로 채용·창업·정주를 잇는 '원 커리어' △기술검증 및 이전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원 체인' 등을 3대 축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대경권 정주형 혁신 인재인 'CORE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이전·창업 95건, 기업 공동 프로젝트 60건 등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김장호 시장은 "반도체 특화단지와 로봇산업을 키우고 있는 구미를 중심으로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