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놀이부터 달빛 산책까지'…고령 국가유산 야행 2만6000명 찾아

고령 국가유산야행 '대가야(大佳夜): 아름다운 밤' 행사 모습(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고령 국가유산야행 '대가야(大佳夜): 아름다운 밤' 행사 모습(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고령 국가유산야행 대가야 낙화놀이 모습(고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8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열린 국가유산 야행 '대가야(大佳夜), 아름다운 밤'에 2만 6000여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까지 사흘간 열린 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 등 대가야의 역사·문화 자원을 배경으로 야경(夜景)·야로(夜路)·야설(夜說)·야사(夜史)·야화(夜畫)·야시(夜市)·야식(夜식)·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우륵지 일에서 열린 '대가야 낙화놀이', '불 도깨비 퍼포먼스', '더 캔들 in 고령' 등 불과 빛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으며, '지산동 고분군 달빛 산책', '대가야 나이트 발굴체험' 등 참여형 콘텐츠도 인기를 끌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 카페, 상점, 숙박시설 등에서 1만 5000 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소비 영수증 인증 이벤트'에는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승익 고령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고령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매년 다시 찾고 싶은 독창적인 야간 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