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경매 낙찰률 9개월 만에 80%선 '붕괴'

경북은 한 달 만에 반등

8월 대구 아파트 경매 현황(지지옥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9개월 만에 70%선으로 떨어졌다.

7일 법원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8월 경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79.5%로 전월(81.4%) 대비 1.9%p 하락해 한 달 만에 둔화했다. 지난해 11월(77%) 이후 회복한 낙찰가율 80% 선이 9개월 만에 붕괴됐다.

낙찰가율은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로, 100을 넘어서면 낙찰된 물건의 입찰 가격이 감정가보다 높다는 뜻이다.

경매 건수는 247건으로 전월(235건)보다 12건(5.1%) 늘어 4개월 연속 증가했다.

낙찰가 1억 4851만 원인 대구 달성군 '하나리움퀸즈파크' 아파트 경매에는 24명이 참가해 응찰자 수 1위를 기록했다.

경북의 8월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전월(75.5%) 대비 2.8%p 상승한 78.3%로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진행 건수는 199건으로 전월(217건)보다 18건 줄어 3개월 만에 월 100건대로 떨어졌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