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5개월 연속 증가…소비는 주춤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지역 제조업 생산이 5개월째 증가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7월 대구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2.1% 늘어 5개월째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31%)과 자동차(17.4%), 기계장비(9.2%), 고무·플라스틱(7.2%)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와 재고는 각각 5.6%, 6.6% 늘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가전제품, 음식료품, 의복,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줄어 2개월 연속 둔화했다. 백화점은 4% 늘었으나, 대형마트는 8.6% 줄었다.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4278가구로 전월 대비 105가구 감소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7300명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과 건설업이 줄어든 반면 농림어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늘었다.
경북도 7월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7.5% 늘어 5개월 연속 상승세가 나타냈다.
전자·영상·통신장비(27.6%), 화학물질·제품(11.5%), 1차금속(5%), 자동차(2.8%)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와 재고는 각각 3.7%, 83% 증가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6.9% 줄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미분양 주택은 5107가구로 전월 대비 177가구 줄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7200명 감소했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2.8%, 경북 3.4%로 나타났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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