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에도 경북 온열질환 24% 감소…구급 인원 236명

경북소방 폭염구급대 이달까지 운영…늦더위 대응

경북소방본부는 7일 올해 8월 말 기준 온열질환 구급활동 인원이 2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0명보다 23.9% 감소했다. ⓒ 뉴스1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8월 말 기준 온열질환 구급 인원이 2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0명보다 23.9%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온열질환자 중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이 270명에서 210명으로 22.2%, 현장에서 응급 처치받은 사람은 40명에서 26명으로 각각 줄었다.

지난 5월 15일 활동에 들어간 경북소방 119폭염구급대는 이달까지 구급차 147대, 펌뷸런스 143대 등 290대를 운영한다.

폭염구급대에는 얼음조끼, 아이스팩, 생리식염수 등을 갖췄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농촌, 전통시장, 야외작업장 등지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과 행동요령 홍보에 나선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늦더위에 대비해 출동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고령자, 농업인, 야외근로자는 가급적 한낮 활동을 줄이고 수분 섭취와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