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낙동강 해평 조류경보 '경계' 해제…녹조 감소

낙동강 녹조. ⓒ 뉴스1 자료 사진
낙동강 녹조. ⓒ 뉴스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4일 오후 6시를 기해 낙동강 해평 지점에 발령됐던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평 지점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최근 조류 모니터링에서 2회 연속 '관심' 단계 발령 기준인 1000세포/mL 미만으로 측정된 데 따른 조치다.

조류경보는 유해 남조류 세포 수 등을 기준으로 '관심', '경계', '조류대발생' 등 3단계로 발령된다.

대구환경청은 계절적 기온 저하와 최근 대구·경북 지역에 내린 강우 등이 유해 남조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해평 지점에는 유해 남조류 증가로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됐다.

전날에는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의 조류경보가 '경계'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된 데 이어 이날 해평 지점의 경보까지 해제되면서 대구·경북 낙동강 주요 지점의 조류경보가 완화됐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앞으로도 녹조 발생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조류 모니터링과 오염원 점검 등 현장 대응체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