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집합건물 임의경매 한달 만에 다시 100건 아래로

대구·경북 집합건물 임의경매 등기신청 수 분석.(집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경북 집합건물 임의경매 등기신청 수 분석.(집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집합건물 임의경매 매각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이 한달 만에 100건대가 무너졌다.

임의경매는 근저당권·저당권 등 담보권을 가진 채권자가 판결 없이 바로 신청하는 경매이다.

4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에 따르면 8월 대구의 집합건물(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 등) 소유권 이전등기(임의경매로 인한 매각) 건수는 95건으로 전월(117건)보다 18.8%(22건) 줄어 100건대에 미치지 못했다.

2025년 12월(161건) 이후 7개월 만에 넘어선 100건대가 한달 만에 무너진 것이다.

구·군별로는 달성군 24건, 달서구 21건, 수성구 19건, 동구 11건, 북구 10건, 중구 6건, 서구 3건, 남구 2건 순이다.

8월 경북의 임의경매 매각에 따른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건수는 61건으로 전월(76건) 대비 15건(19.73%) 감소했으며, 구미시 16건, 포항시 12건, 경주시 8건, 경산시 6건, 김천시·영천시 5건 순으로 많았다.

집품 관계자는 "집합건물 임의경매 매각 소유권이전등기 신청은 달성군이 가장 많았다"며 "시·군·구별 증감 흐름이 다르게 집계돼 지역별 변화를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