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보려니 떨려요"…포항 7개교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개최

포스코 등 17개 기업 현장 면접 진행

28일 오전 경북 포항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포항 직업계고 취업박람회장'에서 흥해공고 학생들이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 참석한 포스코 등 17개 업체는 지역 7개 직업계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2026.8.28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8일 경북교육청과 함께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의 문을 열어주기 위해 열린 이 박람회에는 경북세무고와 포항흥해공고, 포항여자전자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포항보건고, 포항과학기술고, 포항제철공고 등 7개 학교에서 100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박람회에 포스코와 포항테크노파크.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시민제과 등 포항의 17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이 28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포항직업계고 취업박람회장에서 김철수 시의장, 시의원, 학생 대표 등과 함께 성공 취업을 기원하며 파이팅하고 있다. 2026.8.28 ⓒ 뉴스1 최창호 기자

현장 면접에 참여한 A 양은 "학교에서도 가상 현장 면접시험 등을 통해 취업을 준비해 왔는데 막상 업체의 면접 시간이 다가올수록 긴장된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직업계고 학생들은 말 그대로 취업을 위해 3년 동안 맞춤형 수업 등으로 이미 검증된 재원들"이라며 "흙 속에 있는 보석을 찾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박용선 시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자신들이 꿈꿔 왔던 회사에 취업했으면 좋겠다"며 "취업준비생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