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하천·계곡 불법시설 1만2381건 적발…'철거·복구' 명령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7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열고 하천·계곡 주변 불법시설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은 올해 1월부터 하천과 계곡 주변을 조사해 불법시설 1만2381건을 적발했다.
경북도와 시·군은 국가·지방하천, 소하천, 세천, 산림계곡 등지에서 무단 경작, 점용, 물건 적치, 평상·천막·비닐하우스·건축물 설치 등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를 벌였다.
시·군은 지적 측량으로 토지 경계와 점유자를 확인한 후 자진 철거와 원상 복구 명령을 내렸다.
지난 6월 말 기준 불법 상행위 236건 중 125건이 정비됐으며 김천·영주·경산·영덕·예천·봉화지역 적발 시설 정비는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와 시·군은 이달 31일까지 하천 감시원 37명과 특별사법경찰 41명을 투입, 불법 행위를 재점검할 계획이다.
황명석 행정부지사는 "불법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과 사후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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