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법인, 매출·영업이익·순이익 '트리플 증가'
전기·전자·금속 매출 호조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올 상반기 120개 사의 결산법인 중 117개 사(코스피 38개 사, 코스닥 79개 사)의 매출액이 39조 87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96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조 621억 원, 2조 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4.2%(9393억 원), 41.9%(5912억 원) 늘었다.
코스피 상장사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33조 2933억 원, 2조 6920억 원, 1조 582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6041억 원), 49.9%(8966억 원), 19.8%(2616억 원)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율 상위 5개 사는 엘앤애프(47.3%), 이수페타시스(39.4%), 티에이치엔(36.4%), 트리니티항공(31.2%), 한화시스템(28.8) 순이다.
코스닥 상장사는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증가했다.
매출액은 6조 582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046억 원)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702억 원, 순이익은 4205억 원으로 각각 13.1%(428억 원), 362.6%(3296억 원) 늘었다.
매출액 감소율 상위 5개 사는 아바코(-86.6%), 동국S&C(-73.5%), SFA넥셀(-48.4%), 아진산업(-31.5%), 탑엔지니어링(-30.1%)이다.
결산법인 117개 사 중 흑자전환 기업은 25개 사, 적자 전환 기업은 5개 사로 각각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 관계자는 "전기·전자와 금속, 운송장비·부품 업종의 매출 호조가 트리플 증가의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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