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등생 10명 중 6명 늘봄 참여…교육청, 2학기 맞춤 지원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이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별 늘봄 수요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26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대구지역 초등학교 231곳에서 6만3127명(60%)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청은 2학기에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운영 인력과 시설 개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교육대 등 9개 대학과 연계한 295개 프로그램을 희망 학교와 매칭해 개학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과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문해력·키즈요가 등 182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늘봄 운영 인력도 학교 규모와 참여 수요, 운영 시간 등 학교별 여건에 따라 배치하는 현장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 돌봄 수요가 많거나 귀가 지원 등 학생 안전관리에 추가 인력이 필요한 학교에는 초등늘봄전담사 112명과 자원봉사자 253명을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다.
늘봄 참여 학생의 시간표·출결 관리와 회계 업무를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톡톡 회계프로그램' 사용자 매뉴얼도 보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에도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을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해 학교 안팎에서 아이들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