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고수온 피해 진정세…광복절 연휴 내린 비로 수온↓

수온 낮아졌지만 고수온 주의보 발효 중…"긴장 유지"

경북도 어업기술원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2026.8.18/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지역의 고수온 피해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폐사한 양식장 물고기는 7만 5000 마리로, 16일(8만 4000 마리)보다 9000여 마리 줄었다.

지난 3일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지금까지 포항의 육상양식장 30곳에서 폐사한 물고기는 188만 6000여 마리, 피해액은 13억 원으로 불었다.

앞서 포항시는 양식 밀도를 낮춰 폐사를 줄이기 위해 강도다리 치어 40만 마리를 해상에 긴급 방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광복절 연휴 동안 내린 비가 수온을 낮췄지만 여전히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여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8시 30분 현재 포항시 남구 구룡포와 호미곶 앞바다의 표층 수온은 25.5~26.3도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