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고수온 주의보 2주만에 폐사량 주춤…치어 방류 등 피해 최소화 집중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 고수온 피해가 광복절 연휴 내린 비로 인해 한풀 꺾인 것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포항시에 따르면 전날 폐사한 물고기는 8만 4000여 마리로 피해가 가장 심했던 지난 9일 26만1260마리에 비해 크게 줄었다.
현재까지 남구 호미곶면 등 육상양식장 30곳에서 폐사한 물고기는 총 181만여마리로 피해액은 12억 5900여만 원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남구 구룡포, 호미곶면 앞 바다 표층 수온이 고수온 경보 발령 기준인 28도보다 낮은 25~26.3도를 기록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난 14일 강도다리 치어 40만 마리를 해상에 긴급 방류해 사육 밀도를 낮추는 등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 관내 육상 양식장 총 38곳에서 물고기 1200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으며 이중 강도다리가 80% 이상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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