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충병 확산에 포항 3년 만에 항공방제 재개

솔수염하늘소 증가·피해 확산…기계면 80㏊에 약제 살포
박용선 시장·산림청장 현장 점검…"기관 간 협력 강화"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왼쪽 두번째)과 박은식 산림청장이 13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이 진행 중인 북구 기계면 유인항공방제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 등을 확인했다. (포항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13/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은 13일 박은식 산림청장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작업이 진행 중인 북구 기계면 유인 항공방제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 등을 확인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지방산림청, 경북도, 포항시가 참석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항공방제에는 헬기 1대를 투입해 80㏊에 약제를 살포했다.

포항시는 2023년 항공방제를 중단했으나, 최근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증가와 피해 면적이 확산해 3년 만에 항공방제를 재개한 것이다.

박용선 시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방제작업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