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대구 '브리지 대회'에 교사·학생 등 70명 참가

더현대 대구에서 열린 제3회 대구·경북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더현대 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더현대 대구에서 열린 제3회 대구·경북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더현대 대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카드로 두뇌 싸움을 벌이는 브리지 게임이 중장년층에서 학생에게로 번지고 있다.

11일 더현대 대구에 따르면 지난 주말 백화점 9층 더포럼에서 열린 대구·경북 브리지 페어 토너먼트에 전·현 교사와 대학생, 중학생 등 70명이 참가했다.

브리지는 2명이 한 팀을 이뤄 상대의 패를 추론하고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며 점수를 겨루는 마인드 스포츠로 바둑, 체스 등과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공식 인증한 게임이다.

경기를 넘어 참가자들이 교류하고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한 커뮤니티형 콘텐츠로 기획된 이날 대회에 류시태 전 경북고 교장 등 전·현 교사 12명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현대백화점은 2008년 문화센터에서 브리지 강좌를 시작한 후 전국 점포로 확대했다.

더현대 대구 관계자는 "중장년층 중심이던 대회 참가자가 대학생, 중학생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브리지 토너먼트가 다양한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1년 8월 개점한 더현대 대구는 지하 6층, 지상 9층에 477개 매장이 입점해 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