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타고 경산 여행하면 교통비·식비 '최대 8만원' 지원

경산 철도여행 지원금 지급 포스터/뉴스1
경산 철도여행 지원금 지급 포스터/뉴스1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철도를 이용해 경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여행 경비 부담을 덜고, 대경선 및 광역철도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철도관광 지원금 지원사업'을 한다고 5일 밝혔다.

타 지역 거주 관광객이 철도를 이용해 경산을 여행한 뒤 관광지 방문, 지역 음식점·숙박업체 이용, SNS 후기 작성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철도 요금과 관광지 체험시설 이용료·체험비를 합산해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1인당 최대 3만원의 숙박비를 사용금액의 50% 범위내에서 지원한다.

식비는 경산시 관내 음식점에서 매장 내 식사를 한 경우만 인정되고 철도 승차권에는 출발지 또는 최종 목적지에 '경산'이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여행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한 후, 여행을 마친 뒤 14일 이내에 지급신청서와 지출 증빙서류 등을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갓바위, 반곡지, 동의 한방촌, 치유의 숲 등 지역 내 대표 체험형 관광자원을 철도망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대경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 만큼 철도를 연계한 관광 지원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