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부사관 총기 사망' 군경 2차 합동감식, 총기반출 집중 조사
부대 내 CCTV 확보, 숨진 A 부사관 행적 추적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해병대 1사단 부사관 총기 사망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해병대와 경찰이 이틀째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4일 군경 수사단은 전날 오후 늦은 시간까지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한 데 이어서, 이날 오전 중에 한 차례 추가 감식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 감식에는 국방부 조사단, 해병대 수사단, 사단 광역수사대,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서 10여 명이 참가했다,
10여 명으로 구성된 군경 수사단은 숨진 부사관이 사용한 K1 총기, 남은 탄환과 탄피, 휴대폰 등을 회수했다.
사망 동기 못지 않게 세인의 관심은 총기와 탄환이 언제, 어떻게 부대 밖으로 반출됐는지 여부다. 수사 결과에 따라 윗선으로 책임 추궁이 이어질 수 있다. 군경 수사단은 숨진 A 부사관의 행적을 확인하기 위해 근무지 내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총기 반출 여부 등을 분석 중이다. 또한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
숨진 A 부사관은 지난 3일 오전 10시쯤 출근 시간이 지나도 출근하지 않자, 숙소를 찾아간 부대 관계자가 발견해 관할 부대 등에 신고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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