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도 버거운데…대구·경주·영주서 산불 잇따라

3일 오후 5시 18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의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대원이 물을 뿌리고 있다.(대구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6.7.4/뉴스1
3일 오후 5시 18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의 야산에서 불이 나 진화 대원이 물을 뿌리고 있다.(대구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6.7.4/뉴스1

(대구=뉴스1) 신성훈 기자 =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오르내리는 대구와 경북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산림·소방 당국이 불과 사투를 벌였다.

3일 오후 5시 18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0명을 투입해 약 20분 만에 진화했다.

비슷한 시각 대구 달성군 하빈면 야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헬기 1대와 장비 20대, 인력 49명이 투입됐고 약 30분 만에 불길이 잡혔다.

같은 날 오후 3시 45분쯤 영천시 청통면의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난 불이 산불로 번졌다.

산불은 헬기 3대와 장비 29대, 인력 75명이 투입돼 약 1시간 만에 진화됐으나, 폐기물 재활용 공장 화재는 약 5시간 만에 잡혔다.

경찰과 산림·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