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폐기물 재활용공장 불 야산으로 번져…5시간여 만에 진화

3일 오후 3시 45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한 공장 창고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이 폭염 속에서 불을 끄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026.8.3 ⓒ 뉴스1 공정식 기자
3일 오후 3시 45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한 공장 창고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이 폭염 속에서 불을 끄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026.8.3 ⓒ 뉴스1 공정식 기자

(영천=뉴스1) 이성덕 기자 = 3일 오후 3시45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우천리의 한 폐기물 재활용 공장에서 난 불이 인접한 야산으로 번졌다가 5시간3분 만인 오후 8시48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1개 동과 내부에 보관돼 있던 플라스틱 완제품 약 100톤이 불에 탔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인근 야산으로 확산하자 산림·소방 당국은 헬기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영천시는 화재 발생 직후 인근 주민들에게 '경로당으로 대피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