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폭염 대응 총력…22개 시·군 취약계층·쉼터 집중 점검

경북 포항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북구 흥해읍 용곡리 젖소 농가에서 포항시 기동 방역팀이 후끈 달아오른 축사 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있다. 2026.7.30 ⓒ 뉴스1 최창호 기자
경북 포항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북구 흥해읍 용곡리 젖소 농가에서 포항시 기동 방역팀이 후끈 달아오른 축사 지붕에 물을 뿌려주고 있다. 2026.7.30 ⓒ 뉴스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3일 22개 시·군 재난관리 부서와 함께 취약계층 안전 확인, 무더위쉼터 점검, 살수 지원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5시 기준 경주와 경산에 폭염중대경보, 19개 시·군에는 폭염경보, 영주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경주의 최고기온은 40.3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일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90명, 사망자는 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06명, 2명 감소했다.

일선 시·군은 건강관리도우미 방문과 안부전화로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인하고 무더위쉼터 5962곳을 운영하며, 소방차 급수·살수 지원에 281톤의 물을 투입했다.

폭염 저감시설인 그늘막 1578곳, 쿨링포그 37곳, 살수차 77대, 도로 살수장치 5대를 가동하고 의용소방대는 독거노인 돌봄과 안전 순찰에 나서고 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