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27.2도·포항 26.7도…대구·경북 동해안 열대야 기승

3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곡리 젖소 농가에서 포항시 기동방역팀이 후끈 달아오른 축사 지붕에 물을 뿌리고 있다. 2026.7.30 ⓒ 뉴스1 최창호 기자
3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곡리 젖소 농가에서 포항시 기동방역팀이 후끈 달아오른 축사 지붕에 물을 뿌리고 있다. 2026.7.30 ⓒ 뉴스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밤새 울릉도의 최저기온이 27.2도까지 오르는 등 대구와 경북 동해안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31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최저기온이 울릉도 27.2도, 포항 26.7도, 대구 26.1도, 영덕 25.6도를 나타냈다.

현재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상주, 문경, 예천, 의성, 영덕, 포항, 김천 북부, 안동 동남부·서부, 울진 평지, 경주 중북부·동부·남부·서부, 울릉도·독도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에는 불볕더위가 이어져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상주, 의성, 영덕, 포항, 김천 북부·남부, 안동 동남부·서부·북부, 울진 평지·산지, 경주 중북부·동부·남부·서부, 문경, 예천, 영주, 청송, 영양 평지·산지, 봉화 평지의 최고기온은 35~38도,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영양·봉화 산지, 울릉도·독도는 33~34도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20~24도, 최고 29~34도)보다 높으며, 체감온도가 폭염주의보 지역은 33도 이상, 폭염경보 지역은 35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leajc@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