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여신 5개월째 증가…기업 대출 늘고 주담 대출 감소

서울 시내 한 KB국민은행 대출 상담 창구 모습..(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시내 한 KB국민은행 대출 상담 창구 모습..(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여신이 5개월 연속 늘었다.

23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5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총여신 잔액이 252조 2489억 원으로 전월 대비 3876억 원 늘어 5개월 연속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1062억 원→-2197억 원)을 중심으로 줄었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4562억 원)은 늘었다.

은행별 여신 현황을 보면 예금은행이 165조 2699억 원, 비은행 기관은 86조 9790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3617억 원, 259억 원 증가했다.

5월 금융기관의 총수신 잔액은 290조 7382억 원으로 전월보다 1조 5763억 원 늘어 한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예금은행 수신 잔액은 130조 4535억 원으로 전월 대비 1조 5877억 원 늘었으며, 비은행기관은 160조 2847억 원으로 115억 원 줄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환매조건부채권매도 등 시장성 예금이 감소로 전환했으나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수신 증가 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kimjy@news1.kr